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피아 램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 랩처에 오기 전 그녀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약학과 정신의학을 전공한 명망있는 의사로, 2차대전 시기에 [[히로시마 원폭]]의 생존자들을 상담 및 치료한 바 있다. 전쟁과 원자폭탄으로 인해 끔찍한 폐허가 된 히로시마를 몸소 경험한 그녀는 '''이기심에 가득찬 어리석은 인간들이 언젠가 스스로를 파멸시키리라 생각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우월한 자에 의해 사회가 통제되고 개개인은 스스로의 의지와 이기심을 제거하고 사회의 유지를 위한 부품으로만 기능해야 된다'''는 극단적인 [[전체주의]] 사상을 품게 되었다.[* 랩처에 온 이후 극단적인 [[자유의지주의]] 신봉자였던 앤드루 라이언의 삽질과 타락으로 인해 "위대한 사슬"이 무너지고 랩처가 멸망해가는 광경을, 그리고 또 그와는 대조적으로 개인의 의지같은 것도 없이 [[프랭크 폰테인]]의 명령만으로 움직였으나 결국은 앤드루 라이언을 죽인다는 "목표"를 달성한 [[잭(바이오쇼크)|잭]]을 보면서 그녀의 전체주의 사상은 한층 확고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랩처]]에서는 오랜 심해 생활로 인한 정신적인 부담과 라이언의 '위대한 사슬'로 대표되는 완전 자유의지주의 정책에 의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빈부격차 문제로 인해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랩처의 지배자, 앤드루 라이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난 정신의학의'''를 필요로 했고 그에 딱 맞는 인물인 소피아 램을 랩처로 초청한다.[* 소피아 말로는, 소피아 램의 전문 분야인 도덕 정신학(ethical psychiatry)은 "인간 사회의 "선택 압력"이 존재함을 인정하는데, 라이언과 랩처 의회에선 그것을 "인간 사회의 경쟁에 대한 긍정"으로 보고 소피아 램을 초청한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괴물을 잡기 위해선 괴물을 알아야한다"라고... 사실상 라이언은 자신과 사상적 동료인줄 알고 초청했더니 정 반대 성향의 인물이 들어온 것.] 소피아는 랩처로부터의 초청장이 자신의 '''사상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아 이를 받아들인다. * 사상 활동 갓 랩처에 발을 딛은 소피아는 처음에는 라이언 놀이공원 건설에 협조하는 등 협력적으로 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언의 완전 자유의지주의와 위대한 사슬을 비판'''하고 다니는 반체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폰테인이 라이언과 대립하지 않았던 시기에는 예술이라는 간판을 달고 '''실상은 사상 교육소'''였던 디오니소스 공원을 만들고 라이언에 불만이 클 수 밖에 없었던 빈민가 지역을 중심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반체제 사상을 설파하고 다녔다. 시민들의 정신적인 건강이나 보조하라고 초청했더니, 랩처를 뒤엎으려 드는 파시스트 소피아가 당연히 [[앤드루 라이언]]에게는 좋게 보일리가 없었다. 자신의 위대한 사슬 이론을 굳게 신봉하고 있던 라이언은 랩처 시민들을 모아 소피아와의 정식 토론 자리를 개최하여 소피아를 몰아내려 했다. 그러나 사상가라곤 해도 결국 사업가인 라이언이 되려 정신과 의사인 소피아의 주장에 밀려 큰 망신만 당하고 말았다. 결국 라이언은 자유의지주의와는 다소 어긋난 방식으로 싱클레어를 통해 '''소피아를 페르세포네 감옥으로 처넣었다.'''[* [[빌 맥도나]]가 폰테인을 똑같은 방식으로 제거하라고 할때는 무시한 라이언이 왜 소피아는 신속하게 잡아들였는지 라이언 입장에서 변호를 해보자면, 소피아가 주장했던 '''완전 전체주의'''는 자유의지주의의 정반대이다. 즉, 사상적으로는 소피아 같은 자들이 폰테인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였다. 그에 비하면, 초창기의 폰테인은 랩처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피라미(?) 중 하나에 불과했다. --범죄자보다 사상가를 위험하게 보고 죽여댄 점이 랩처답다--][* 폰테인은 소피아 램의 활동 중 하나이던 자선 활동에서 영감을 얻어 복지원을 만들어 빈민 세력을 자신의 군대로 포섭해버렸다. 그녀가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라이언과 폰테인의 싸움을 더 격화시켜주게 한 셈.] * 투옥 및 잠수 그러나 랩처 시민들을 끌어들인 능력은 감옥에서도 죽지 않았다. 소피아는 일단 죄수들을 자신의 편으로,[* 페르세포네 자체가 '''라이언에 반하는 인사들'''을 잡아들인 것이라 라이언에 대한 증오심과 복수심이 강해 간단했다.] 몇몇 간수들도 끌어들이더니 급기야 페르세포네 교도소 소장까지 회유하여 결국 '''페르세포네 감옥을 점령해 버렸다.''' [[앤드루 라이언]]은 페르세포네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파악하고 있었으나 이 시기 폰테인이 죽고 새롭게 나타난 아틀라스와 그 일당들이 한참 폭동을 일으키고 있던 때라 소피아에게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 라이언은 소피아가 아무리 페르세포네를 장악했다고 해도 자신이 랩처 전체만 쥐고있다면 상관 없다고 본 모양인지 페르세포네 일은 싱클레어에게 모두 맡기며 이후 감옥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는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 라이언이 만들었다고 선언한 유토피아 랩쳐에는 사실상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이유도 없는 페르세포네 수용소이다보니 무력을 동원하기도 껄끄러운 면이 있을테고, 게다가 이미 반동분자들이 이미 봉쇄되어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수용소 내부에 틀어박혀 있는 상황은 폰테인과 대대적인 반란이라는 더 큰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신경 쓸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소피아는 자신의 추종자가 된 수용소 인원들을 "랩쳐 가족을 위하여"라는 명목으로 빅 대디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떨어져 고민하고 있는 라이언에게 빅 대디 실험 "자원자"로 넘기는 짓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사실상 수용소의 지배자로 군림하게 된 그녀는 수용 인원들을 더욱더 세뇌해가며 자신의 자리를 탄탄하게 만들어놓는다. 그 이후에는 리틀 시스터가 된 [[엘레노어 램]]을 데려가고, [[바이오쇼크 2]]의 주인공인 [[실험체 델타]]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라이언과 폰테인의 내전 동안 '''숨을 죽이고 자신의 세력을 보존한다.''' * 랩처를 차지하다 [[잭(바이오쇼크)|잭]]에 의해 라이언과 폰테인이 모두 제거되었고 그 잭마져 랩처를 떠나자 랩처에는 '''이제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소피아는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나와 [[랩처]]의 새로운 통치자를 자처했다. 그동안 [[스플라이서]]들에게 [[아담]]을 공금하던 리틀 시스터들이 [[잭(바이오쇼크)|잭]]에게 구원받아 지상으로 떠나가자 [[아담]]을 공급받을 방법이 없어져 미쳐 날뛰던 [[스플라이서]]들에게 아담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랩처를 완벽하게 장악하기 시작했고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이 도시는 이제 제 겁니다.]]-- [[바이오쇼크 2]]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실험체 델타]]가 다시금 깨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부리게 된 [[스플라이서]]들과 [[빅 시스터]]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딸을 찾고있는 델타와 리틀 시스터를 구원하며 자신을 방해하는 [[브리짓 테넨바움]]의 목숨을 노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